프립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얼마남지 않아서 홈페이지를 쭉 둘러봤는데
돈 쓰고싶진 않고 만원(상품권)+오천원(쿠폰)해서 만오천원 선에서 뭘할까 고민의 고민을 했더랬다.
천원짜리 상품권 안쓰면 그만인데 돈 많이쓰면 아깝잖아ㅠㅠㅠㅠㅠ
처음엔 DIY를 해볼까하다가 요즘 유툽에 너무 잘 나오니까 패스해버리고 (뜨개질 실 장바구니에 넣어둔건 안 비밀)
그래도 먹을게 낫지싶어서 쭉 보는데 고기류를 사자니 아쉽고 좀 괜찮아보인다싶으면 이만원이 넘어가길래
그냥 좋아하는 파스타 밀키트를 샀다! 빠네 빵은 시중에 잘 안파니까ㅋㅋㅋㅋㅋㅋㅋ
2인분 크림 듬뿍 빠네가 15900원인데 만원 상품권을 천원에 구매하고 오천원은 쿠폰을 썼으니까
총 천구백원에 구매한 셈!
n일 구매, n+2일 상품도착, n+3일 조리
상품 사진은 없는데 커다란 연두색 비닐에 포장되어 있고
안에 여느 밀키트처럼 개별포장 되어있었다
정말 밀키트에 든 것 만으로 완성된 빠네파스타
사진에 있는 양+ 빠네 안에 판 빵, 여분의 소스
한 접시에 안 담겨서 왜 안담기지? 했는데 2인분이라는걸 잠시 망각함
주의사항은 야채를 별도로 씻을 것
(밀키트 안내에 써있을 뿐 야채가 안좋다거나 지저분하지는 않음)
아마 혹시 몰라서 씻어서 요리하라는 것 같다
내가 추가로 한 것 : 빠네 빵 자르고 파내기, 물 끓이기, 브로콜리 자르기
본인은 파스타 귀신이라서 처음에 파스타 면보고 위에 기별이나 갈까 했는데
먹어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도 많고 배부르고 맛있었다 ㅠㅠ
느끼한거 안좋아하시는 어머니도 맛있다고 하셨으니까 나쁘지 않았던 듯
내가 구매하고 싶었던 DIY인데 티매트 진짜 예쁜거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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