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의 형태
5/11-5/12 내가 하는 모든 행동과 생각엔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이유가 생각나지 않아도 이유는 있다고 믿는다. 인간은 학습하는 동물이지만 망각의 동물이기에 이유는 기억이 나지않더라도 무의식적으로 행동해버린다. 안좋은 기억을 금세 잊을 수 있는 것도 스위치를 켜고 끄듯이 신경쓰고 싶지않은 곳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있는 것도 내가 겪은 일들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를 보았다. 원래 교토 애니메이션의 작화나 연출을 좋아하기 때문에 제목을 안 것을 오래되었지만 누군가의 혹평으로 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만 넷플릭스 추천에 뜬 것을 보고 무슨내용이기에? 하는 궁금함에 보기 시작했다. 2시간이 조금 넘는 영화였고 가벼운 내용은 아니었다. 다만 낭만적인 엔딩이라는 생..
감상일지
2019. 5. 12. 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