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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경채곤약볶음(실패)

what I cooked

by 무엇보다도 2019. 5. 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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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대신 먹겠다며 호기롭게 시킨 곤약면 2만원어치(40봉).

개뿔 어떻게 해먹어야할지 잘 모르겠다.

 

맨처음 해먹은 오리고기볶음은 맛있었는데 오늘은 실패.

청경채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마라음식에 든 청경채를 좋아했던건가 생각이 들 정도로 .. 속이 안좋다.

 

청경채곤약볶음

요리방법은 간단하다.

 

청경채 1봉(4개)

실곤약 1봉(한성)

굴소스 2 숟가락

간장 0.7 숟가락

참기름 약간

다진마늘

올리브유

 

청경채와 실곤약은 따로 데쳐서 준비한다. 청경채는 30초가량 실곤약은 취향따라, 나는 꽤 오래 3분정도 삶았다.

실곤약은 반으로 자르는 것을 추천한다. 길수록 더 이질적인 맛이 나는 기분이기 때문에.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한바퀴 두르고 다진마늘을 볶다가 굴소스와 간장을 넣는다.

청경채를 팬에 넣고 볶다가 곤약을 넣는다. 이때 물을 조금 넣었다. 굴소스 기호는 취향차이이므로 더 넣고 싶으면 넣어도 된다.

 

 

맛이 이상한 것은 아니었지만 식욕이 저하되는 음식이었다. 반정도를 그대로 버려야했다.

청경채는 어째서인지 생야채 맛이 났고 굴소스도 곤약의 이질적인 맛을 가려주진 못했다.

곤약은 하루에 적정량 이상 섭취하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고하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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