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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향초 만들기 | 캔들 만들기 / 모링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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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엇보다도 2022. 8. 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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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의 모든 것은 내돈주고 구매한 상품 후기입니다 ~

(22년에 20년에 산걸 올리는 사람이 있다 ???!??!!)

 

 

때는 20년 6월

내돌 자컨에 등장한 모링가향 캔들

이때 끝내주는 백수였기 때문에 모링가향 캔들을 사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캔들??? 만들자.ᐟ .ᐟ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음

(백수+공백기+코로나로 반쯤 미쳐있었음)

 

서치해보니 향초를 만드려면 기본적으로

왁스 + 향내는 오일 + 용기 + 온도계 가 필요함

세부적으로는 왁스에도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건 전부 비슷한 편이고

문제는 오일.ᐟ .ᐟ  천연에센셜오일과 프레그런스오일이 있는데

천연은 프레그런스보다 비교적 가격대가 있고 말 그대로 천연으로 추출한 오일..!

프레그런스는 일부 천연이랑 인공적으로 배합해서 만들어낸 오일 되시겠다.

다만 천연이 다 좋을 것 같지만 온도가 높아지면 향이 날아가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하는 등

초보자에게는 좀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음

 

나에게 중요한건 성공적인 향초+모링가향이었기 때문에 프레그런스 오일을 선택함.  

당시에는 모링가향이 그렇게 유우명한게 아니라서 모링가향이 있는 곳에서 전부 구매했는데

원하는 오일(향) + 원하는 용기 파는 곳에서 구매하면 된다 !!

왁스는 어차피 다 ~~~~~ 비슷하게 파니까 ㅇㅇ

 

캔들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소이왁스로 만드는거, 필라몰드, 금속몰드 뭐 등등 많지만

나는 이 향초를 지속적으로 만들 생각이 없고 단지

성공적인 향초+모링가향

만이 중요했기 때문에 몰드없이 바로 용기에 붓는걸 선택함

필라몰드도 정말 귀엽고 예쁘니까 다들 구경해보세요 츄라이 츄라이

(아래 유투버분과 일면식도 없고 영상 클릭도 안해봄 썸네일보고 링크만 가져옴 결백함)

 

향초를 채우는 법에도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직접 불을 붙여 태우는 방법

하나는 캔들워머를 이용해 녹이는 방법이 있다.

나는 자기전에 태울건데 불은 .. 너무 위험하니까 워머로 정했지만

워머가 없을 수도 있으니까 선물용에 붙일 심지도 몇개 구매함

나무랑 면(실) 심지가 있는데 나무가 태울 때 소리가 좋고 만들 때도 편해보여서 나무로 초이스

 

용기는 투명 유리용기와 불투명 유리용기로 고루 선택,

사이즈는 선물용으로는 좀 작은 사이즈(7oz)와 내가 쓸 큰 사이즈(9oz)로 골랐다

선물용으로 3온스는 너무 작고

9온스는 소진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림+받는 사람이 향을 안좋아하면 처치곤란이니까

7온스로 타협함ㅋㅋㅋㅋㅋㅋㅋㅋ

선물용이면 용기 자체 뚜껑이 있는걸 추천하고 포장 박스도 꼭 같이 구매해야함

포장은 선물의 기본이니께.. ♡

근데 너무 작은 캔들은 캔들워머 높이에 안맞으면 밑에 뭘 받춰서 높이를 올려야한다는 단점 발생ㅠ

예스 내 얘기 맞음 워머가 너무 큰걸 어떡함 ..

아무튼 그렇게 내가 구매한 곳은 캔들바다인데 지금 이글 쓰려고 들어갔는데 탈퇴됐는지 로그인도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candlebada.com/index.html

 

방산시장 최대규모, 캔들바다

<!-- $count = 120 --> NEW ARRIVALS최근 업데이트 된 신상품 목록입니다. <!-- $count = 120 $basket_result = /product/add_basket.html $basket_option = /product/basket_option.html --> MUST HAVE ITEM추천 상품 목록입니다.

candlebada.co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참나 어이없어 택배사 문자밖에 없음 내가 뭘 샀는지도 알 수 없음ㅠ

향초관련 상품들은 서울 방산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향초나 디퓨저 많이 쓰면 한번쯤 가보세요

거기 베이킹도 있는데 여러번 가본 결과 그냥 집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하시는게 ~ 왔다갔다 시간에 짐에 ~ 효율적임

가게마다 파는 상품도 비슷하고 사장님 눈치만 보다옴

향이 너무 궁금하다 !! 이런분은 다녀오십쇼 안말림


결제전에 나도 향을 .. 맡아봐야하나? 했는데 당시는 극심한 코땡나 사태로 외출X

그리고 귀찮음 최강창민이므로 안가기로 결정

일단 처음듣는 모링가향을 검색해봤더니 

죄송한데 진짜 뭔말인지 모르겠어요 ;;

 

원래 향초는 백합계열을 선호하는 편인데 정신줄 꽉 잡고

니가 지금 이걸 만들게된 이유를 생각해라

주입시켜서 모링가향 장바구니에 담음

그리고 띠링 하루만에 배송옴

 

중탕으로 왁스를 열심히 녹여줌 ... 왁스가 녹으면 그냥 물 같아지는데 좀 무서웠음

너무 온도가 높으면 향이 많이 날아간다길래

온도 봐가면서 조금 열감 날아갔을 무렵 전체 무게 대비 10퍼센트만큼 향료를 넣어주고

휘휘저어서 통에 부어줌.. 

벌써 예쁘잖아.. ♡

재료로 드라이플라워를 구매해도 좋고

나는 집에 드라이플라워가 있어서 이걸로 대신했다

향도 너무 좋고 예쁘고 주변사람들한테 선물했는데 다들 이게 무슨 향이냐며 ..!

모링가향은 결국 저 지식인 답하신 분이 맞았ㅋㅋㅋㅋ음

아카시아향인가 싶은데 좀 달큰하고 상큼하기도 함 !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향이라 너무 좋은 향

 

 

다만 향초가 기관지에 안좋대서 향초 끊은지 꽤 됐다ㅠㅠㅠ

그래도 가끔 잠깐 켜두면 얼마나 좋게요.. 내 기관지 화이팅